▲ 문선희 作 '거기서 뭐하세요' (2019)
▲ 문선희 作 '거기서 뭐하세요' (2019)

제 22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에 사진작가 문선희 씨가 선정됐다.

광주신세계갤러리 측은 미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가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에 사진작가 문선희 씨, 신진작가상에 회화작가 이설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선희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서울과 광주에서 3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광주비엔날레 ‘상상의 경계들’, 올해 열린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MayToDay'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에앞서 지난 11일 개막한 1차 수상작가전에선 고영찬, 김고은, 김영남, 문선희, 박현아, 이설, 조현택, 최기창 등 8명 작가들의 대표작품과 포트폴리오가 함께 선보이고 있다.

▲ 이설 作 '마주 선 미끄럼틀' (2019)
▲ 이설 作 '마주 선 미끄럼틀' (2019)

광주신세계갤러리 측은 “광주 신세계미술제는 차별화된 작가지원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공모전의 새롭고 바람직한 전형으로 호평받아 왔으며 이를 거쳐간 작가들도 광주·전남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작에 1천만 원, 신진작가상에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내년 9월 신세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수 있도록 창작지원금도 별도로 제공된다.

제 22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선정 작가 8명의 작품은 다음달 1일까지 전시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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