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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불교계가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고양시의 불교계 자원봉사단체인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과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보광로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연탄 나누기” 배달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은 각 사찰 신도들과 봉사자들의 기금을 모아 고양시내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30여가구에 연탄 1만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터뷰]도원스님/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성보사 주지)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우리가 자비 실천을 해야하는데 지금 아주 어렵고 힘든 우리가 이웃에 아직까지도 연탄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연탄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천수천안 봉사단원 명과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 이사장이자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원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사무총장 대덕스님과 천수천안 이사 스님, 전홍은 고양시불교신도연합회장, 이재준 고양시장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이재준/고양시장 

[천수천안이 고양시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 이 분들이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그리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불교 자원봉사단체인 천수천안은 지난 2002년 창단 이후 고양시의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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