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800명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법보종찰 해인사, 백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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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합천 해인사가 운영지원하고 있는 '코끼리행복복지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 행복나눔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행복나눔은 합천군내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자 800명에게 선물용 송편 한 상자씩이 전달됐습니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센터장 진각스님(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송편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센터장 진각스님(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송편 나눔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특히, 돌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도 물었습니다.

해인사는 백미 40Kg들이 20여포대를 후원했습니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 센터장 진각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들의 왕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치매예방, 인지기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에 앞서 선물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에 앞서 선물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또한, 올해 설날에는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전달했고, 5월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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