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불교 명상수행 단체와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명상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행복수업협동조합과 불교환경연대,신대승네트워크,세첸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Be the peace 사람들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2021 Be the Peace, 함께하는 평화명상'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참석자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인 '자유평화마당'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서로에게 평화로운 기운을 나눠주고 명상춤과 평화요가 등을 함께 합니다.

이어 평화 명상을 진행하고 멈추고 돌아보기, 신호등 명상 등 생활명상을 제안하는 순서도 마련됩니다.

참여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흰 옷을 입고, 마스크나 티셔츠, 뒷배경 등에 평화메시지를 띄워 서로 평화의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Be the peace' 평화명상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평화의 날인 9월 21일을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서울 보신각에서 처음 행사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의 행동을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참가링크(https://bit.ly/2W1DiJH)에 신청한 뒤 흰옷을 입고 평화명상 화상회의 줌 접속주소로 접속하면 됩니다.

Be The Peace 사람들은 9월21일 이전에는 ‘Be The Peace 평화가 되자’를 주제로 명상, 요가, 춤 등 평화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ethepeacekorea/)에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