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300만원 상당 의류 1천 점 전달

[(사)빛고을나눔나무 제공] 
[(사)빛고을나눔나무 제공] 

광주불교연합회 부설기관인 사단법인 빛고을나눔나무는 8월 3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을 방문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붓다의 선물' 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과 빛고을나눔나무 상임이사인 광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도계스님과 월인스님 등이 참석했다.

'붓다의 선물' 은 빛고을나눔나무가 펼치고 있는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지원사업으로,코로나19상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캄보디아 13세 이하 어린이 1천명에게 3백만원 상당의 의류 1천 점이 전달됐다.

빛고을나눔나무는 지난 2018년 광주 북구청에 책가방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동구청과 북구청에 선물세트, 서구청에 책가방을 각각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달 남구청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붓다의 선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광주전남지역 불교공동모금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붓다의 선물' 을 비롯해 네팔 룸비니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자전거' 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출가수행자들에게 의료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승보공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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