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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가 ‘KTX 합천해인사역’ 유치를 불자들과 함께 염원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신도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달빛내륙철도 노선 확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부내륙철도과 교차되는 합천 해인사역이 반드시 설치돼 2천만 불자들의 성지순례는 물론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세계문화유산을 탐방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도회는 이어 “우리 불자들은 합천 해인사역이 영호남 교류 발전은 물론 동서남북의 대통합을 위한 환승역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보다 균형 있는 국토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립공원과 문화유산 탐방의 접근성을 높이며 더 나아가 세계인의 발길이 닿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신도회는 2천만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청와대, 국토부, 기재부, 문광부 등 관련부처 기관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고, 남부내륙철도 환승역과 합천 해안사역 결정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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