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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금강대학교가 높은 학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강대는 상월인(仁)교육원 설립으로 평생교육과 해외 대학원 진학을 통한 '복수학위제' 등에도 나서겠다는 구상인데요.

내년이면 개교 20주년을 맞는 금강대의 재도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청주BBS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강대 캠퍼스 전경
금강대 캠퍼스 전경
 

< 리포터 >

글로벌 리더십과 지식탐구, 창의융합, 인성, 공감협업.

금강대학교의 핵심역량 '로터스(LOTUS)'입니다.

정원 110명, 소수정예 교육이 이뤄지는 금강대.

이런 금강대가 오늘(23일) 주요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 성장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인서트1
정용덕 / 금강대 총장
"금강대학교는 진심으로 우리 학교를 발전해 나가고 있고... 학생들, 저희 학교는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잠재력은 있지만 학업 의욕은 강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주로 왔었습니다. (금강대에) 와서 해외 유학도 많이 가고 공무원 시험도 열심히 하고..."

특히 금강대는 올해 하반기 상월인(仁)교육원 설립으로 인성 함양에 초점을 둔 평생교육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타 대학들과 달리 기술개발, 산업화 보다는 인문사회를 더욱 폭넓게 교육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밖에도 해외 대학과 협약으로 학사 과정 중 유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2+2 복수학위제', 공공정책연구원을 통한 학술 세미나·보고서 증진 등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인서트2
정용덕 / 금강대 총장
"이번 가을에 저희가 상월인(仁)교육원을 신설하게 됩니다. 인(仁)이라는 것이 저희 천태종 종단에서 강조하고 또 우리 학교에서 강조하는, 그런 가치 지향의 상월인(仁)교육원을 우리가 이제 설립을 하게 됩니다."

지난 2002년 설립돼 17년 만에 5개 부문 '대학기본평가 인증'을 모두 통과한 금강대.

금강대는 내년 11월에 있을 개교 20주기에 맞춰 재도약을 위한 날개짓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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