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우리 사회의 모든 차별과 혐오 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온라인 강좌를 마련합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등 23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차별금지법 제정 불교네트워크는 오는 18일,24일과 9월1일과 8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강좌 ‘차별금지법과 불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오는 18일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가 ‘차별금지법과 한국사회의 인권지형’에 대해 발표하고 24일에는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가 ‘교리적 차원에서의 차별금지법 이해’, 9월1일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법률적 차원에서의 차별금지법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합니다.

9월8일에는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를 좌장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불교계 선언문을 발표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구글독스 신청 페이지(forms.gle/stx8H8yuTshbcf5J6)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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