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한국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가야산 호랑이로 불린 성철스님이 생전에 읽고 소장했던 고문헌 120종을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만날 수 있습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련암 소장 고문헌 도록인 성철스님의 책출간과 아카이브 시스템 이용을 알렸습니다.

동국대 AB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에 걸쳐 50여 항목에 대해 정밀조사하고 이를 5천만 화소의 고해상도 촬영으로 기록했습니다.

고문헌 중에는 설잡 김시습의 ‘'십현담요'와 국내 유일본으로 추정되는 '십현담요해언해’'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은 성철스님의 백일법문과 선문정로는 수많은 경전을 탐구했던 정진이 밑바탕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은 인터넷으로 세상에 공개된 장경각의 책들이 우리시대 경책과 나침반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