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맞아 실시간 연꽃등 만들기 등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사찰음식,템플스테이 등 불교 문화를 캐나다에 소개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함께 캐나다에서 지정한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문화원의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알릴 예정입니다.

사업단은 오는 20일 스님에게 배워보는 사찰음식 영상을 공개해 한국 사찰음식을 외국에서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이 사찰음식의 정의와 재료, 조리법을 알려주고 한국 식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사찰음식을 캐나다에 상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6시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스님과의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온라인 화상시스템 ‘줌’으로 실시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문화사업단이 자체 제작한 연꽃등 만들기 키트를 활용하며, 스님으로부터 연꽃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 의미, 템플스테이에서 할 수 있는 문화체험 등을 소개해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입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체험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언택트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을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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