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이 24일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동진해점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지역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카카오같이가치 '가치 있는 요구' 후원모금 활동을 펼쳐, 모금 목표액을 9일만에 조기 달성했습니다.

후원 모금에는 3천703명의 후원자들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동진해점과 함께 요구르트 배달을 통해 독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가치 있는 요구' 사업을 시행합니다.

세부적으로 지역내 독거 어르신 30세대에게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식음 여부, 건강 상태, 장기 출타, 병원 입원 등의 사항을 점검하게 됩니다.

또한, 대상자에게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통보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게 됩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조영순 관장은 “'가치 있는 요구'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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