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맑고 향기롭게)
(사진제공=맑고 향기롭게)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가 신생아 살리기 국제 구호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향기소리' 봉사팀은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라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14'에 참여해 모자 3천750개와 담요 75개를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으로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생을 마감하는 제3세계 국가의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사장 덕조스님은 "맑고 향기롭게 봉사팀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모자 만3천9백84개와 담요 백5개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제3세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맑고 향기롭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 사업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사업 등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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