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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의 이웃돕기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병원 포교에 앞장서온 지인스님이 수원 봉녕사 전 회주 세주묘엄 스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8회 묘엄불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원 봉녕사는 세주묘엄스님 입적 9주기를 맞아 오늘 경내 대적광전에서 추모다례재와 제8회 묘엄불교문화상 시상식,세주묘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습니다.

묘엄불교문화재단이 불교문화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묘엄불교문화상은 BBS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진행자로 병원 환우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온 지인스님과 안성두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이 공동 수상해 상패와 상금 천만원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지인스님/BBS 거룩한 만남 진행자.고양 기쁨정사 주지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병원 포교 현장의 불사를 활성화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제가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책임을 다하고 노력하라는 그런 지지와 위로라고 생각하고]

본각스님/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스승님께서 가시고 그 유지를 받들어서 묘엄불교문화재단을 설립했고 장학을 근본으로 모든 우리 스님들의 활동을 도우시고]

비구니 교육과 인재불사에 앞장섰던 세주묘엄 스님 입적 9주기 추모 다례재는 추모곡과 스님을 기리는 천도의식인 종사 영반, 추모 동영상 상영, 봉녕사 주지 진상스님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함께 세주묘엄장학금으로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동국대 대학원의 학인 스님 등 25명의 스님들에게 각각 50만원에서 최고 2백만원씩 모두 3천 2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묘엄불교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12월 원적에 든 수원 봉녕사 회주 묘엄 스님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2012년 8월 설립됐고 세주묘엄장학회를 통한 인재불사와 묘엄불교문화상 시상으로 불교문화 선양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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