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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내에선 작가가 화강암 원석을 재료로 10년간 작업한 높이 3.5m짜리 대형 사방불을 비롯해 높이 5m의 초대형 미륵불 등 규모가 큰 작품 13점이 선보인다.

경내 로터스갤러리에서는 염불, 합장나한, 죽비나한, 명상, 석가모니, 염화미소 등 1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채현 작가는 경북대 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조소를 공부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32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단체전에 다수 참여했다.

지난 2005년에는 자신이 제작한 '한복입은 성모상'을 바티칸 한국대사관에 안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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