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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 유승헌 박사의 유지를 잇는 청곡문화장학재단이 군 불교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유영화 재단 이사장은 오늘 국방부 원광사 원광홀에서 예비 군승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천만 원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을 가진 혜자스님은 곧바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불교학부 4년에 재학 중인 예비 군승 현수스님 등 5명에게 각 2백만 원씩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군종교구장 혜자스님은 치사에서 청곡재단이 군 불교 발전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며 예비 군승들은 군 포교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종교구가 추진하는 군불교 최대 불사로 기록될 계룡대 영외법당 홍제사 불사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청곡문화장학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우수한 군승 양성과 군 포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동참하게 된 것에 작은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예비 군승 장학금 수여식에는 군종특별교구 사무총장 성진스님과 종책실장 보운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설립된 청곡문화장학재단은 병원 운영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라는 청곡 유승헌 박사의 유지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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