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안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영상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시민청 프로그램 ‘활력콘서트’를 대신해, 35개 영상작품 ‘쇼는 계속된다’를 네이버 시민청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콘서트에는 다채로운 영상미가 특징인 뮤직비디오와 가수 BTS의 영상을 촬영한 리인규 감독이 제작한 시민청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터뷰, 다른 분야 음악가들이 협업한 연주 등이 소개됩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문화예술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한 작품들”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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