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물 문제 해결과 기반조성을 위한 수자원 종합연구센터인 제주 지하수연구센터가 오늘(5일) 개소했습니다.

그동안 지하수 과다개발과 수질오염 등 지하수 위협요인 급증으로 지하수의 공공관리와 통합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 연구조직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지난 2018년 실시한 ‘제주형 통합물관리 거버넌스 구축평가’ 용역에서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문조직 설립 방안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제주연구원과 업무대행협약을 체결해 센터 설치와 운영을 추진해 왔습니다.

오늘 개소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강성의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회와 지하수관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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