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23일부터 26일까지 저녁 7시30분 ACC예술극장 극장1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프로그램은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윤현 감독의 '접속'(1997)과 등려군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홍콩영화 '첨밀밀'(1996)이 선보인다.
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원작인 영화 ‘빌리 엘리어트’(2000)와 오즈의 마법사를 찾는 도로시의 여정을 그린 ‘오즈의 마법사’(1939)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작품은 무장벽(배리어 프리) 영화로 상영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한글로 더빙된 버전이 소개된다.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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