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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간의 상주대표부 설치에 자극받아야
백승주 박사 | 승인 2008.06.18 11:16
 

지난 12일 중국과 대만 양측은 1949년 중국 대륙의 공산화 이후 처음으로 상대방 영토에 상주하는 대표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국민들은 부러운 맘으로 지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새정부가 지난 4월 중순 북측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제안했지만, 북한 및 국내외의 냉담한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념과 군사력으로 분단되어 있던 하늘 길, 물길은 우리 남북한이 먼저 열었지만, 통일준비를 위한 연락사무소는 중국과 대만이 먼저 열었습니다.





우리정부도 중국-대만의 이러한 화해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너무나 바람직한 일입니다. 우리는 중국-대만의 통일준비와 새로운 화해시대가 우리 한반도에도 파급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대만과의 중국이 통일준비를 하는 모습은 남북정부당국을 긍정적으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평양을 방문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최고 지도자를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북한지도자를 만나서 남북통일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첫째, 중국이 대만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전세민항기 운행을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을 북측에 자세하게 설명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통일준비는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연락사무소 설치 등 실질적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승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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