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대지진의 영향으로
두장옌 북부 지역 댐이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 중
한 곳인 두장옌 북부 쯔핑푸 댐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극히 위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군인 2000명이 현장에 급히 파견돼
댐 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긴급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듀장옌 댐을 비롯해
인근 충칭 시내에 있는
댐 17개도 붕괴 위험에 처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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