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 연구원,
즉 IMD가 평가했습니다.

IMD가 공개한 세계 경쟁력 연감 2008을 보면
우리나라의 종합 국가경쟁력은
55개 국가와 지역 경제 가운데 31위로
지난해 29위보다 2계단 하락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 지수 역시
1위인 미국을 100으로 잡았을 때
58.884인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 지수 61.564보다 떨어졌습니다.

인구 2천만명 이상의 경제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는
지난해 12위에서 13위로 떨어졌고
1인당 국내총생산 만달러 이상의 경제를 기준으로 할때도
25위에서 26위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이 1위에서 3위를 지켰고,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호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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