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평결을 받은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실은 전 부인을 살해한
사실을 고백했다고 심슨의 오랜 친구가 폭로했습니다.

심슨의 친구인 마이크 길버트는 내일 시판되는
자서전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길버트는 심슨이 재판에서 무죄평결을 받은지 몇주 뒤
자택에서 술을 마시면서 전 부인인 니콜 브라운을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심슨의 변호사는
실제 일어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증거로도
뒷받침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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