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미 중부지역을 강타해
적어도 18명이 숨졌습니다.

미 구조당국 관계자는
토네이도로 미주리주에서만 12명이 사망하고
오클라호마주에서도 6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주리주 비상대책본부 대변인인
주로 시골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정전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해 사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부상자 수가 집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신문은 미주리주에서만 9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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