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도쿄 시내의 자판기에서 판매된 캔커피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5일
도쿄 치오다구의 자동판매기에서
캔커피를 산 사람으로부터
세제같은 맛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살충제 성분인 프로포키슬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프로포키슬은
가정용 살충제에 섞여있지만,
문제의 캔커피 제조공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어서,
누군가가 혼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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