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원자로의
과거 플루토늄 생산과 관련된 문서를
미국 측에 넘긴 것으로 확인돼
북핵 신고 문제가 결정적인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을 방문 중인 성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한의 플루토늄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당수의 자료를 가지고 내일 한국으로
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앞으로
수 주 동안 이들 문건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아주 세밀하게 이 과정을 끝마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북한이 제공한 문건은
6자회담의 나머지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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