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미 대선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버락 오바마 후보가
압승을 거뒀고,
인디애나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신승했습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노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후보에게 두자리수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승리했고,
인디애나 경선에서는
힐러리 후보가 51%의 지지를 얻어
49%로 막판까지 대추격전을 벌인 오바마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힐러리가 인디애나 경선에서 승리해
일단 경선완주의 명분은 쌓았지만,
선출직 대의원 수 확보에서 오바마에게 크게 뒤져
산술적으로 역전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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