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의 휴전 제안을
러시아가 일방적 선언이라면서 일축한 가운데,
러시아 해군이 어제 흑해에서
자국 함정을 공격하려던
그루지야 미사일 초계정 한척을
격침시킨 것으로 알려져
휴전 논의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또 러시아의 공격이
남 오세티아 수도에 이어
압하지아와 그루지야 접경지역인
코도리 계곡으로 확산돼
전쟁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남 오세티아에서는 2천여 명이 숨졌고,
그루지야에서도 3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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