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의 여러 한인단체들이
최근 한국내에서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창엽 미 한인상의 회장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오늘 안으로 LA한인회 등 여러 단체와
합동 기자회견 개최를 논의한 뒤
곧바로 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 현재 살고 있는 자신들이
먹고 있는 쇠고기가 수출되는 것이라며
설렁탕 등 쇠고기를 이용한 거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왔지만
위험하다는 지적은 지금껏 없었던 만큼
한국내에서의 안전성 논란은 과장된 면이
없지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주지역 최대 한인 거주지인 LA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한미간 FTA가 통과될 경우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혀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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