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상원의원이 미국령 괌에서 실시된
미 민주당 코커스, 즉 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7표차로 힘겹게 눌렀습니다.

오늘 새벽 끝난 수작업 개표 결과,
오바마 의원은 2천264표를,
힐러리 의원은 2천257표를 얻는
박빙의 대결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AP통신의 자체 집계 결과
오바마 후보는 1천742.5명의 대의원을,
힐러리 후보는 1천607.5명의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2천25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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