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청년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미국 경찰 3명이
무죄로 풀려나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요 미국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뉴욕주 법원이 지난 2006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을 포함한 흑인청년 3명에
50발의총탄을 난사해 사망하게 한 뉴욕주 경찰 3명에게
무죄판결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 측보다 경찰 측의 사건 소명에 더 신뢰가 갔고
총기 난사가 정당하지 못함을 입증하기 못했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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