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오늘
티베트사태 해결을 위한 중국 측의 대화 제안을 환영하면서
진지한 대화만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2주 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인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티베트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하고 완전한 대화를 원한다며
국제적 우려를 누그러트리기 위한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정부는 어제
티베트 자치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일 안에 달라이 라마 측과
대화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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