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마감된 미국 민주당
펜실베니아 경선결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오바마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우리 시간 오늘 오전 9시
투표가 끝난 직후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출구 조사 결과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며
승리 예상 후보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 지난주 투표를 결심한
유권자의 58%는 클린턴 후보를 지지했지만
올해 새로 민주당원으로 등록한 유권자의 60%는
오바마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의원 158명이 걸린 펜실베니아 경선은
당초 클린턴 후보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돼왔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 수로 줄어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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