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국제적인 곡물가격 상승이
세계의 빈곤퇴치 노력을 후퇴시키고,
이 문제를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성장과 안보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린
제12차 유엔 무역개발회의 총회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식량부족에 따른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기아와 빈곤의 증가를 위협하고 있는
곡물가격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
유엔이 모든 힘을 다 사용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를 위해
"즉각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저명한 전문가들과 권위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강력한 태스크포스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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