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구들이 식량위기 타개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BBC와의 회견에서
식량위기가 심각한 상황임을 상기시키면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가
식량값 폭등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오늘
닷새 일정으로 시작되는 유엔무역개발회의
연례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가나 수도 아크라에 도착해
식량위기가 심각하다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집중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소재 국제쌀연구소 관계자는
쌀값이 지난 7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
톤당 천 3백에서 천 4백달러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다음달에는 햅쌀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함에 따라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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