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달 23일 티베트자치구 창두에서 발생한
지방정부 청사의 폭탄 습격사건은
승려 9명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공안당국이 창두의 궁줴현 샹피향 정부청사의
폭탄 습격사건을 수사한 결과
통하사의 학경원 소속 승려 9명이 미리 준비한 폭탄으로
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승려들의 폭탄 공격으로
정부 청사 건물이 시커멓게 타고 내부가 아수라장이 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그들은 모두 검거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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