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이
외교관과 관용여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시범 발급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올 하반기 전면 발급에 앞서
오늘부터 외교관.관용여권을 전자여권으로
시범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국민들에 대한 전자여권은
시범 발급을 거쳐
하반기중에 전면 발급될 예정이며
전자여권이 도입되더라도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여권에는 여권소지자의
신원정보를 수록한 전자칩이 내장돼
여권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자여권 1호는
이명박 대통령이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후 외교부 여권과 민원실을 방문해
전자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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