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티베트 사태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워싱턴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이 주도한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보이콧이
쓸모가 없었다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도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중국과 티베트에서의 인권 개선에 실패했지만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은
올림픽을 위해 너무나 열심해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불공평하게 피해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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