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내년에도
대졸자 신규 채용을 늘릴 계획이어서
구직자가 우위에서 직장을 골라잡는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자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일본내 주요 기업들이 내년 봄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인원이 올해 채용 실적보다
9.1%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사히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이
주요 기업 백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내년도 채용인원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30%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정년퇴직 등으로
인력 공백이 빚어지고 있는데다
미래의 사업 확장 등에 대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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