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입식품의 검역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제 각료회의를 열어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전국 31개 검역소의
인력 증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 현지에서도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주중 대사관에 식품안전담당관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국산 만두의 농약 검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일본 당국은 문제의 만두에서 검출된
유기인계 살충제인 메타미도포스 에
불순물이 섞여있는 점을 밝혀내고
중국에서 농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메타미도포스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