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농약 만두 파문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수입품 검역소에서
냉동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농약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검역 단계에서
일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입업자나 제조업자에 대해
원재료에 문제가 없는지
생산 단계까지 추적조사를 하도록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 검역총국
웨이촨중 부국장은 어제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중인 일본 정부 조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은 인위적으로 이뤄진 사건이라며
중국의 제조 과정에서
독극물이 투입됐을 가능성은 아주 낮고,
중일관계 발전을 원하지 않는
극단적인 분자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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