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미국 2위 백화점업체인 메이시가
올해 사업 전망치를 낮추며 소비 위축 우려를 키운데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53% 하락한 12,200.10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3% 내린 2,278.75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76% 떨어진 1,326.45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의 급격한 완화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킬 것이라며
공격적 금리 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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