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경선에 나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롬니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함께
공화당 경선 선두 다툼을 벌여왔지만
지난 5일 슈퍼 화요일 결전에서 큰 차이로 패배함에 따라
후보 지명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롬니가 경선을 포기하면서
공화당 후보 지명전은 매케인과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간의 경합으로 좁혀지지만
매케인이 크게 앞서고 있어 사실상 매케인이 후보 지명이
굳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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