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오바마 상원의원은 천 200여명의
대의원을 확보해 힐러리 상원의원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미국 유력 언론들이 일제히 집계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800여명의 대의원을 얻어
도전자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수도 워싱턴과 버지니아 등에서 실시된
이른바 포토맥 프라이머리가 끝난 뒤
후보별 대의원 수를 집계한 결과
오바마가 천 223명으로 천 198명을 얻은 힐러리를
25명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후보별 대의원 수를
오바마 천 215명,힐러리 천 190명으로 추산했고
ABC 방송도 오바마가 천 232명,
힐러리는 천 205명의 대의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