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는
동국대에서 봉행되고
조계사까지 제등행렬이 이뤄집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동국대는
해마다 연등축제가 봉행됐던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됨에 따라 올해 연등축제 장소로
동국대 운동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동대문 운동장을 대체할 장소를 찾지못했던
봉축위원회는 인원과 제등행렬 코스등을 고려해
동국대 개최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연등축제 개최 날짜와 세부 행사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동국대 운동장의 수용규모가 기존 3만명이던
동대문운동장에 비해 턱없이 적은 7천여명 수준이어서
축제 규모나 프로그램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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