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가 어제 베이징에서 두나라 총리회담을 갖고
무역과 군사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과거 불편한 관계였던 두 나라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차이나-인디아 즉 친디아 시대가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이번 협정에서
양국의 무역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6백억달러로 늘리고
히말라야 산맥 국경선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올해 안에 인도에서 제2차 양국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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