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감축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군이 자신의 임기이후에도
이라크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동국가를 순방하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은
쿠웨이트 미군기지를 방문해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을 만나
이라크 주둔 미군의 추가 철군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최종 철군결정은 이라크 현지사령관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이
철군을 원치 않는다면 나는 괜찮다고 말했고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군이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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