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쇼핑시즌에
미국 내 소매판매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쇼핑센터협회 자료를 인용한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과
영업시간 연장에 나섰음에도
지난해 11월과 12월 판매 증가율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2월 판매증가율도
대형할인업체인 월마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동일점포 기준으로 0.9% 증가하는 데 그쳐
7년 만에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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