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1월 중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더 로슈코프 외무차관 등과 회담하기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힐 차관보는
차기 6자회담이 수 주 내에 열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으나
모든 것은 의장국인 중국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에
6자회담의 현재 상황과 향후 조치들을
협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영변핵시설 불능화 등
6자회담에 일부 진척이 있었다며
러시아가 대북 중유지원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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