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42일간 이어진
탈레반의 한국인 일행 23명 납치사건으로
한국과 아프가니스탄 간 양국관계가
더 강해지고 깊어졌다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아프간 외무부 대변인인
술탄 아흐마드 바힌 대변인은 오늘 이같이 밝히고
희생된 한국인 인질 2명에 애도를 표하는 한편
아프간 정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힌 대변인은 또,
인질 사태로 한국인이 아프간에서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종교 활동과 관련된 인원만 출국했을 뿐
사업을 하는 한국 회사나 개인은
여전히 아프간에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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