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신계사복원추진위원회는 신계사 복원을 계기로
활성화된 남북 문화교류의 성과로
북한의 단청무늬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신계사복원추진위는 조계종이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북측의 조선문화보존사의 단청무늬 자료집 을
재편집해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집은 북측 33개 사찰의 전각 60여동과
서원과 정자, 문루 등의 일반건축물 37동의
각종 단청 문양을 종류별로 집성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진위는 이번 자료집이 북측의 단청 문양과 색채,
사용 용어의 실태를 남측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생생하게 파악해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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